"전국 임업인들 울진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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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왕피천공원 일원에서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득이 있는 임업, 일자리가 있는 임업, 지역을 살리는 임업을 주제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해 학술세미나, 초청 강연회, 체험·전시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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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왕피천공원 일원에서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득이 있는 임업, 일자리가 있는 임업, 지역을 살리는 임업을 주제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해 학술세미나, 초청 강연회, 체험·전시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전국 각지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의 비전 제시와 더불어 임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첫날인 9월 5일에는 ▲ 학술세미나(송이생산 유통 및 소득증대방안, 임업인에 맞는 맞춤형 정원산업 전략) ▲ 개그맨 김병조 초청 강연회 ▲ 환영의 밤(임업인 페스타) 등 전국 임업후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선진 임업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6일에는 ▲개회식 ▲9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학술세미나(임업직불제 활성화방안,효율적인 숲경영체험링 조성운영방안) ▲울진과 함께하는 임업인 가족노래자랑 등 화합의 무대가 이어지고, 7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산림과 귀산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 친환경인증 등 상담소 운영 등과 각종 임산물도 전시 판매한다.
울진군은 임업후계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지역 임업인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산림대전환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일어서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한 교류로 울진 임업 비전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임업후계자와 울진군민이 함께 즐기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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