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앞두고 막바지 폭염…도심 물놀이터 인기

이경희 2024. 8. 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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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졌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폭염이 기승입니다.

예년보다 길어진 무더위에 8월 마지막 날까지 도심 속 물놀이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물재생체험관 물놀이터에 나와있습니다.

9월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아직 한낮에는 물놀이가 생각날 만큼 더운데요.

이곳 물놀이터도 막바지 피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았습니다.

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는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지난해에만 4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씩 3회차로 나눠 운영을 하고요.

회차당 60명만 이용할 수 있어서,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수심이 30cm로 낮기 때문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요.

집게 분수, 물방울 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대형 그늘막, 야외 샤워기 등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물놀이할 때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요.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상시 배치해서 만일의 사고에 대비를 하고 있고요.

또 1일 1회이상 수질검사와 함께 매일 물을 교체하고 청소도 실시해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정재현]

#주말 #서울 #물놀이터 #근교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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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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