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장'서 고추 나르는 전동카트, 주민 5명 덮쳐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4. 8. 31.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 '2024괴산고추축제' 행사장에서 고추를 나르는 전동카트가 주민들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31일 오전 8시 40분쯤 괴산군 괴산읍 괴산고추축제장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추 판매보조원 A(60대)씨가 몰던 전동카트가 B(60대)씨 등 주민 5명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괴산군은 사고 직후 고추 판매장 내 전동카트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괴산고추축제 마스코트.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 '2024괴산고추축제' 행사장에서 고추를 나르는 전동카트가 주민들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31일 오전 8시 40분쯤 괴산군 괴산읍 괴산고추축제장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추 판매보조원 A(60대)씨가 몰던 전동카트가 B(60대)씨 등 주민 5명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전동카트가 이동 중 고추 판매 부스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군은 축제장 내에서 판매하는 고추를 옮기기 위해 보조원을 두고 전동카트를 운행하고 있다. 판매보조원들은 사전에 카트 운행 등과 관련한 교육을 받는다.

다만 행사장에는 보행자와 카트 운행 길이 구분돼 있지 않았다.

괴산군은 사고 직후 고추 판매장 내 전동카트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행사장 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지난 29일 개막한 2024괴산고추축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