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장'서 고추 나르는 전동카트, 주민 5명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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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2024괴산고추축제' 행사장에서 고추를 나르는 전동카트가 주민들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31일 오전 8시 40분쯤 괴산군 괴산읍 괴산고추축제장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추 판매보조원 A(60대)씨가 몰던 전동카트가 B(60대)씨 등 주민 5명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괴산군은 사고 직후 고추 판매장 내 전동카트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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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2024괴산고추축제' 행사장에서 고추를 나르는 전동카트가 주민들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31일 오전 8시 40분쯤 괴산군 괴산읍 괴산고추축제장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추 판매보조원 A(60대)씨가 몰던 전동카트가 B(60대)씨 등 주민 5명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전동카트가 이동 중 고추 판매 부스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군은 축제장 내에서 판매하는 고추를 옮기기 위해 보조원을 두고 전동카트를 운행하고 있다. 판매보조원들은 사전에 카트 운행 등과 관련한 교육을 받는다.
다만 행사장에는 보행자와 카트 운행 길이 구분돼 있지 않았다.
괴산군은 사고 직후 고추 판매장 내 전동카트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행사장 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지난 29일 개막한 2024괴산고추축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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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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