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33도' 맑고 덥다…강한 자외선 주의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도 덥겠습니다.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과 대전의 낮 최고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내내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주말을 맞아 야외활동 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돌풍이 불어드는 일부 동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텐데요, 양은 5mm 내외로 많지 않겠습니다.

자세히 낮 기온 살펴보시면 전주의 기온 33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 지역은 태백의 기온 27도에 머무는 등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와 경북 동해안 지역에 비 예보 들어 있고요.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