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더위야 가라, 밤 익는다”...아침‧저녁 제법 ‘선선’

일요일인 내일(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부터 북서쪽에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아침-저녁 제법 선선하며,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오늘날씨, 내일날씨, 전국날씨, 주간날씨 ©bnt뉴스

토요일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 

이날 오후(12~18시) 강원영동중.남부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12~18시) 경북북부동해안, 밤(18~24시) 강원내륙과 경북권내륙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과 일부 강원영서, 경북동부 등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오늘(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9월 1일)은 남부지방, 모레(2일)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내일(9월 1일) 오전 전국날씨

일요일인 내일(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5mm 내외, 서해5도는 5~20mm다.

이날부터 북서쪽에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광주 23도 △전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광주 32도 △전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기상청: 내일(9월 1일) 오후 전국날씨

2일(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권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3일(화) ~ 5일(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6일(금) ~ 10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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