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로마 다이아몬드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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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28·용인시청)이 로마 다이아몬드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로마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우승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 랭킹 포인트 8점을 얻은 우상혁은 총 19점으로 남자 높이뛰기 3위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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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28·용인시청)이 로마 다이아몬드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로마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우승했습니다. 로메인 벡퍼드(자메이카)도 2m30을 넘었지만, 실패 횟수가 적은 우상혁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 랭킹 포인트 8점을 얻은 우상혁은 총 19점으로 남자 높이뛰기 3위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2023년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챔피언인 우상혁은 9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4년 파이널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상혁은 2m15, 2m20, 2m24, 2m27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고 2m30은 3차 시기에서 성공했습니다. 벡퍼드도 2m30을 3차 시기에 넘었습니다. 그러나 2m27을 1차 시기에 넘은 우상혁이 3차 시기에 성공한 벡퍼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탬베리와 도로슈크는 2m27로 공동 3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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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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