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어요" 김우빈·수지, 서로 인생샷 찍어주며 '방긋'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31일 김우빈과 수지는 배우 이종석에게 받은 커피차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종석은 두 사람과 드라마 '학교 2013',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로 호흡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커피차를 배경으로 김우빈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특히 다리를 구부리며 열정적으로 찍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은 "세 사람 우정 변치 말길", "선남선녀", "둘 다 너무 예쁘고 멋지고 귀엽다. 파이팅"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수지는 지난 29일에 팬으로부터 받은 커피차 인증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우빈은 수지의 사진을 다채롭게 찍어주고 있었다. 

게시물에서 수지는 "마시고 힘냈어요. 고마워요"라며 팬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지니오빠가 찍어줌"이라며 김우빈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지니는 오는 2025년 공개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극 중 김우빈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이름이다. 

수지는 김우빈과 함께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 예정이다. 현재 드라마 촬영 기간으로 전해졌다.

수지와 김우빈은 또다시 드라마로 재회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영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연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다시 만난 수지와 김우빈이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총 12부작으로 김우빈과 수지 외에도 배우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