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순혈이 미래다' BLG, LPL 2연속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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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 최강자들의 힘은 막을 수 없었다.
지난 30일, 중국 장쑤성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결승전에서는 비리비리 게이밍(BLG)가 웨이보 게이밍(WBG)을 3-0으로 제압, 2024년 '중국 최강'으로 우뚝 섰다.
지난 4라운드(3-0 완승, BLG)와 마찬가지로 WBG는 아쉽게도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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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순혈 최강자들의 힘은 막을 수 없었다.
지난 30일, 중국 장쑤성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결승전에서는 비리비리 게이밍(BLG)가 웨이보 게이밍(WBG)을 3-0으로 제압, 2024년 '중국 최강'으로 우뚝 섰다.
지난 4라운드(3-0 완승, BLG)와 마찬가지로 WBG는 아쉽게도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1세트에서는 엘크(카이사)가 일찌감치 승부를 돌려세웠다. 12분 탑 라인 기습 라인스왑을 통해 2킬을 따낸 엘크는 전령-용 싸움에서 연패한 상황에서도 노데스를 유지, 24분 바론교전에서 웨이(릴리아)의 바론스틸 이후 트리플킬을 만들어내며 그대로 경기를 끝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2세트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성장한 BLG가 손쉽게 승리했다. 7분 유충교전을 3-0으로 완승, 9분 미드라인 미드-정글 2-2 교전 승리, 10분 바텀 다이브 방어 등 BLG는 공-수에서 완벽했다. 나이트의 제리가 상하로 움직이며 교전 승리를 이끌었다.
15분 전령싸움에서 킬스코어만 12-3, 글로벌골드 7500 차이를 벌려내며 압승했다. 24분 1만 6천골드의 압도적인 차이 속에 BLG는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는 웨이보 게이밍이 초중반을 앞서갔으나, 큰 의미는 없었다. 경기시간 38분, 양 팀의 딜러진이 모든 아이템을 갖춘 미드라인 교전에서 BLG는 기습적인 온(바드)의 궁극기를 통해 교전을 개시, 크리스프(알리스타)를 필두로 상대 3인(크리스프-라이트-타잔)을 섬멸했고, 마린의 '미드 상륙 작전'을 꿈꿨던 WBG 브리드(크산테)마저 제압,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LPL 내에서는 막을 자 없는 BLG는 이로써 월드챔피언십 확정, 리그 2연속 우승, 그리고 사상 첫 세계대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결승전 MVP는 나이트 줘딩이었다.
이날 BLG의 우승으로 챔피언십포인트 2등을 확정지은 또 다른 순혈팀 탑 이스포츠(TES) 또한 오랜만에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했다. TES는 충격의 조별리그 탈락 쇼크 이후 2년만에 세계무대에 복귀한다.
잔혹하지만 31일 오후 WBG는 패배 후 또 한번의 경기, 선발전을 '바로' 치르게 된다. 상대는 스카웃의 LNG다. 패배하더라도 한 번의 패자부활 가능성이 남아 있다.
사진=BLG, WBG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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