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공원서 첫 초록극장…가족영화 '언더독'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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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랜드마크 휴식처인 광교호수공원에서 30일 밤 특별한 야외 행사가 진행됐다.
광교생태체험교육관은 30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200여 명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더독'이란 가족영화를 상영하는 제1회 초록극장을 진행했다.
이날 초록극장의 스크린은 버려진 실내골프장의 폐스크린 6장을 모아 공예전문가 김송현 작가가 8x5m의 극장 스크린으로 재탄생시켰으며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야외 벽면을 활용,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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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수원시의 랜드마크 휴식처인 광교호수공원에서 30일 밤 특별한 야외 행사가 진행됐다.
광교생태체험교육관은 30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200여 명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더독'이란 가족영화를 상영하는 제1회 초록극장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광교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환경을 배경으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과 도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버려진 반려견들의 모험과 연대, 그리고 자유를 찾는 삶을 이야기한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야 할 공동체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언더독'은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로서,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생태환경을 지속 가능한 환경으로 유지하고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이날 초록극장의 스크린은 버려진 실내골프장의 폐스크린 6장을 모아 공예전문가 김송현 작가가 8x5m의 극장 스크린으로 재탄생시켰으며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야외 벽면을 활용, 상영했다.
송순옥 관장은 "생태환경 보전과 재활용 등 자원 순환의 방법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 및 이용은 광교생태체험교육관(031-211-9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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