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모드도 나올까?' 프로스트펑크 2, 모드 지원용 공식 모딩 툴 공개

이솔 기자 2024. 8.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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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오는 출시예정작 '프로스트펑크 2'의 공식 모딩 툴 '프로스트 키트(Frost kit)'를 공개했다.

시몬 야블론스키(Szymon Jablonski) 테크니컬 디렉터는 "지난 2018년, 프로스트펑크 출시 이후 맵과 시나리오 제작과 관련된 모드 지원은 수년 동안 커뮤니티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였지만, 당시 게임 구조 및 자체 제작 엔진의 한계로 인해 정식 지원되지 못했었다. 이번 프로스트펑크 2는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한 덕분에 공식 모딩 툴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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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오는 출시예정작 '프로스트펑크 2'의 공식 모딩 툴 '프로스트 키트(Frost kit)'를 공개했다.

31일 공개된 영상에서 프로스트펑크 2 개발팀은 해당 툴을 활용해 도시와 길을 창작하며 원하는 대로 세계관을 변형하는 다양한 모습 등을 소개했다.

시몬 야블론스키(Szymon Jablonski) 테크니컬 디렉터는 "지난 2018년, 프로스트펑크 출시 이후 맵과 시나리오 제작과 관련된 모드 지원은 수년 동안 커뮤니티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였지만, 당시 게임 구조 및 자체 제작 엔진의 한계로 인해 정식 지원되지 못했었다. 이번 프로스트펑크 2는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한 덕분에 공식 모딩 툴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몬 디렉터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 공유 플랫폼 mod.io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프로스트 키트 모딩 툴의 소개도 이어 나갔다. "유저들은 커스텀 맵을 만들거나, 커스텀 모델로 맵을 확장할 수 있으며, 서리가 내린 세계 종말적인 오리지널 배경을 비롯해, 고대 원시, 아니면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등 다른 수천 가지 방식으로 차별화된 새로운 도시를 커스텀 시나리오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딩 툴 업데이트는 향후 커뮤니티 피드백에 따라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의 전체적인 틀을 변형하거나, 여러 신규 콘텐츠를 게임 곳곳에서 선보이는 2차 창작 콘텐츠를 뜻하는 모드(Modification, MOD)는 일반적으로 게임 정식 발매 이후, 해당 게임의 오리지널 요소를 살려내면서, 유저들의 흥미를 이끌거나, 상상 속에서만 그려온 새로운 이미지가 창작되면서 오리지널 게임과는 다른 화제를 일으키면서 많은 개발사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스트펑크 2는 오는 9월 20일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되며, 출시 첫날에는 PC 게임 패스(PC Game Pas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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