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홈런+4타점’ 샌디에이고, 탬파베이에 13-5 대승..2연패 탈출

안형준 2024. 8. 31.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가 탬파베이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3-5 승리를 거뒀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크로넨워스가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추가한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가 시즌 23호 3점 홈런을 쏘아올려 2회 4점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탬파베이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3-5 승리를 거뒀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하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LF)-도노반 솔라노(3B)-제이크 크로넨워스(1B)-매니 마차도(DH)-잰더 보가츠(2B)-잭슨 메릴(CF)-데이빗 페랄타(RF)-루이스 캄푸사노(C)-메이슨 맥코이(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선발투수는 좌완 마틴 페레즈.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1B)-주니오르 카미네로(3B)-딜런 칼슨(LF)-조시 로우(RF)-호세 카바예로(2B)-크리스토퍼 모렐(DH)-조니 데루카(CF)-타일러 월스(SS)-알렉스 잭슨(C)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타지 브래들리였다.

샌디에이고는 초반부터 몰아쳤다. 1회초 선두타자 프로파가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크로넨워스가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마차도가 프로파를 불러들이는 선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보가츠가 희생플라이, 메릴이 적시타를 더해 1회초 3점을 얻었다.

2회초에도 득점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캄푸사노가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프로파가 볼넷을 골랐다. 크로넨워스가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추가한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가 시즌 23호 3점 홈런을 쏘아올려 2회 4점을 얻었다.

탬파베이도 추격했다. 탬파베이는 2회말 모렐과 데루카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월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1사 후 디아즈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려 4-7로 추격했다.

샌디에이고는 다시 달아났다. 3회초 1사 후 페랄타의 안타, 캄푸사노의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고 2사 후 프로파가 고의사구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이어 솔라노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1점을 얻었다. 4회초에는 1사 후 보가츠가 볼넷을 골랐고 2사 후 페랄타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탬파베이는 8회말 점수를 만회했다. 월스의 안타, 잭슨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무사 2,3루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조나단 아란다의 땅볼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점수를 더 추가했다. 선두타자 보가츠가 솔로포를 터뜨렸고 메릴의 안타, 캄푸사노의 사구, 프로파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솔라노가 2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페레즈는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션 레이놀즈가 1.2이닝 무실점,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이닝 1실점, 태너 스캇이 1이닝 무실점, 아드리안 모레혼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선발 브래들리는 2.1이닝 8실점으로 붕괴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에라스모 라미레즈가 2.2이닝 무실점, 리차드 러브레이디가 2이닝 무실점, 마누엘 로드리게스가 1이닝 무실점, 개럿 클레빈저가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사진=매니 마차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