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서 1시간째 안나와요"… 잡고보니 마약 취해 '헤롱헤롱'

전민준 기자 2024. 8. 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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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랑구 한 상가 화장실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잡혔다.

3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이달 29일 오후 8시쯤 서울 중랑구 한 상가 화장실 칸 안에서 머물고 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마약 구매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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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상가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특별시 중랑구 한 상가 화장실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잡혔다.

3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이달 29일 오후 8시쯤 서울 중랑구 한 상가 화장실 칸 안에서 머물고 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1시간 넘게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여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화장실에서 나온 뒤 횡설수설하던 그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마약 구매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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