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영, 홀인원으로 KGM 티볼리 차량 받아 [KLPGA KG레이디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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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윤화영은 1라운드 후반 2번홀(파3)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
1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은 윤화영은 공동 91위(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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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윤화영은 1라운드 후반 2번홀(파3)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
153야드로 세팅된 이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샷 한번으로 홀아웃했고, 홀인원 부상으로 KGM 티볼리 차량을 받았다.
윤화영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홀인원 덕분에 내일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 같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윤화영은 "7번 아이언으로 핀을 바로 보고 샷을 했는데, 공이 사라지는 걸 보고 처음에는 내리막이라 지나간 줄 알았다. 홀에 가서 확인해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윤화영은 "스코어 두 개를 줄인 게 기뻤고, 차를 받으니까 더 좋다. 아직 자차가 없어서 상의 후에 이번에 받은 차를 자차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이 개인 통산 3번째 홀인원인 윤화영은 "파3홀은 주로 핀을 보고 치는 편이라서 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답했다.
1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은 윤화영은 공동 91위(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윤화영은 "내일 스코어를 줄여야 컷 통과가 가능할 것 같아서 바로 연습장에 가서 연습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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