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적을 만들지 않고 이기는 말하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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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나를 지키지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책 '적을 만들지 않고 이기는 말하기 기술'은 쇼펜하우어가 알려주는 갈등의 논쟁을 넘어 건강한 소통에 이르는 법을 정리했다.
KBS 앵커 및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저자 김은성은 쇼펜하우어의 책 '토론의 법칙'을 토대로 이번 책에서 '나를 지키는 기술'을 알려준다고 말하고 전한다.
쇼펜하우어의 삶과 철학부터 갈등의 논쟁을 넘어 건강한 토론으로, 제대로 된 소통으로 나아가는 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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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말로 나를 지키지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책 '적을 만들지 않고 이기는 말하기 기술'은 쇼펜하우어가 알려주는 갈등의 논쟁을 넘어 건강한 소통에 이르는 법을 정리했다.
KBS 앵커 및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저자 김은성은 쇼펜하우어의 책 '토론의 법칙'을 토대로 이번 책에서 '나를 지키는 기술'을 알려준다고 말하고 전한다.
쇼펜하우어의 삶과 철학부터 갈등의 논쟁을 넘어 건강한 토론으로, 제대로 된 소통으로 나아가는 법을 제시했다.
"쇼펜하우어는 토론술에 있어 객관적인 진리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진리는 깊은 곳에 숨어있고 토론 중에는 무엇이 진리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중략) 결국 토론은 정신으로 하는 검술이다. 논쟁을 정신적인 검술로 보는 이유는 토론이 단순한 의견 교환이 아니라 지적 경쟁과 전략적 싸움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상대의 논리를 무너뜨리고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32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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