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에어컨 설치 중 사망 20대‥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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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라남도 장성군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폭염 속에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2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8살 양 모 씨가 어지러움증과 구토 등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했으며, 1시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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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라남도 장성군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폭염 속에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2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작업 중 온열질환 증상을 보인 피해자가 적절한 조치 없이 외부에 방치된 뒤 숨진 사건의 인과 관계를 규명해 달라는 유족의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업체 측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8살 양 모 씨가 어지러움증과 구토 등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했으며, 1시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현정 기자(doit85@k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231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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