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트라우마' 셰플러..4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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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이틀째 4타 차 선두를 달렸다.
셰플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21언더파로 2위인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4타 차로 앞섰다.
페덱스컵 랭킹 2위인 잰더 셔플리(미국)도 7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6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오르며 셰플러를 5타 차로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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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이틀째 4타 차 선두를 달렸다.
셰플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21언더파로 2위인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4타 차로 앞섰다. 이날 경기는 낙뢰 주의보로 1시간 33분 지연됐는데 세플러는 경기 속개 후 마지막 3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았다.
하지만 셰플러는 1,2라운드 이틀간 13타를 줄인 모리카와의 추격이 거세 상당한 심리적 압박감 속에 무빙데이를 치르게 됐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 보너스 타수 10언더파를 부여받는 페덱스컵 랭킹 1위의 유리한 상황 속에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나 두 번 모두 역전 우승을 허용한 트라우마가 있다.
페덱스컵 랭킹 7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모리카와는 전날 1라운드에서 6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는데 이날은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타를 줄였다. 페덱스컵 랭킹 2위인 잰더 셔플리(미국)도 7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6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오르며 셰플러를 5타 차로 압박했다.
임성재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루드빅 오베리(스웨덴)와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5개를 범해 중간 합계 4언더파로 순위가 공동 25위로 5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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