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왔을 때 확실히 잡을 것”…퓨처스리그서 4연타석 홈런 작렬시킨 NC 한재환의 당찬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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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공·수·주에서 개인적으로 목표했던 부분을 확실히 만들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린 한재환(NC 다이노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이 나온 것은 기록이 집계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한재환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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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공·수·주에서 개인적으로 목표했던 부분을 확실히 만들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린 한재환(NC 다이노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한재환은 30일 고양에서 열린 퓨처스(2군)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NC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세가 오른 한재환은 7회초에도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좌완투수 윤석원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이후 그는 9회초 우완 오상원의 공을 통타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4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그렇게 한재환의 이날 최종 성적은 5타수 4안타 4홈런 4득점 5타점으로 남게됐다.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이 나온 것은 기록이 집계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한재환이 두 번째다. 앞서 2018년 4월 11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당시 경찰 소속이던 이성규(현 삼성 라이온즈)가 이 기록과 마주한 바 있다.
참고로 1군에서는 2000년 박경완(당시 현대 유니콘스), 2014년 나바로(당시 삼성 라이온즈), 2017년 윌린 로사리오(당시 한화 이글스) 등 3명의 타자가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다. 박경완과 로사리오는 한 경기에서 작성했고, 나바로는 2경기에 걸친 기록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시합에서 감이 좋았고 계속 좋은 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오늘 경기 한 타석, 한 타석 집중하려 노력했다. 첫 홈런의 좋았던 감이 마지막 타석까지 잘 이어졌던 것 같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2020년 2차 8라운드 전체 71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은 한재환은 대신중, 개성고 출신의 우투우타 내야수다. 아직 1군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타고난 장타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 복무도 2021년~2023년 현역으로 마쳤다.
올 시즌에는 한층 더 발전했다. 이날 키움전 포함해 성적은 77경기 출전에 타율 0.255(255타수 65안타) 11홈런 3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6. 현재 홈런은 팀 동료 김범준과 함께 남부리그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재환은 더욱 기량을 가다듬어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공·수·주에서 개인적으로 목표했던 부분을 확실히 만들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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