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발생한 60대 뇌출혈 환자 해경헬기로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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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60대 뇌출혈 환자를 헬기로 울릉도에서 강릉까지 긴급 이송했다.
31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A(62·여·부산거주)씨는 전날오후 8시께 어지러움 증상 등을 호소하며 울릉의료원에 이송됐으나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워 동해해경청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울릉도에서 이날 오후 10시 14분께 환자와 의료진을 탑승시킨뒤 탑승시킨 뒤 강릉까지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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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60대 뇌출혈 환자를 헬기로 울릉도에서 강릉까지 긴급 이송했다.
31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A(62·여·부산거주)씨는 전날오후 8시께 어지러움 증상 등을 호소하며 울릉의료원에 이송됐으나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워 동해해경청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울릉도에서 이날 오후 10시 14분께 환자와 의료진을 탑승시킨뒤 탑승시킨 뒤 강릉까지 이송했다.
환자는 기내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이동, 밤 11시 9분께 강릉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빠른 이송 요청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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