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못 살겠네"...아파트 분양가 보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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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6년여만에 두 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월별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1평)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40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1월 처음으로 3000만원대를 돌파했고, 지난 6월에는 4190만원으로 첫 4000만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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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새 두 배 올라
서울 지역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6년여만에 두 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월별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1평)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40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2월의 2192만1000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치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1월 처음으로 3000만원대를 돌파했고, 지난 6월에는 4190만원으로 첫 4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더해 최근 부동산 시장의 추세를 감안할 때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같은 기간 1526만원에서 2273만원으로 81.8% 상승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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