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파리 아쉬움 떨쳐내고 다이아몬드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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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용인시청)이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로마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상혁은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3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이번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남긴 아쉬움을 털어냈다.
랭킹 포인트 8점을 추가한 우상혁은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진출을 확정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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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용인시청)이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로마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상혁은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3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로메인 백퍼드(자메이카)도 우상혁과 같은 2m30을 넘었지만 실패 횟수가 적은 우상혁이 1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2m27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고 2m30은 3차 시기에서 넘었다. 벡퍼드는 2m27과 2m30 모두 3차 시기에 성공했다. 순위를 뒤집기 위해 2m33에 도전했지만 바를 넘지 못했다.
우상혁은 이번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남긴 아쉬움을 털어냈다. 우상혁은 파리에서 한국 육상 트랙&필드의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m27의 기록으로 7위에 머물렀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아쉬움에 진한 눈물을 쏟았다.
랭킹 포인트 8점을 추가한 우상혁은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진출을 확정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우상혁은 지난해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우상혁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만 달러(약 1340만 원)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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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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