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취약시설 화재 안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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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다음 달 19일까지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추석 연휴에 모두 14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전통시장 103곳,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52곳,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72곳에 대한 화재안전 조사를 벌인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부주의로 화재가 더 발생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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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다음 달 19일까지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추석 연휴에 모두 14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3명이 다쳤고 10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봤다.
화재 원인은 쓰레기 소각·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71건으로 가장 많았다. 단독·공동주택 등 주거 시설(42건)에서 주로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전통시장 103곳,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52곳,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72곳에 대한 화재안전 조사를 벌인다.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추석 전까지 조치하도록 지도한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 91곳을 찾아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공동주택 2648개 단지의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해 피난방법·불법주정차 근절 등의 안내방송도 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화재안전 당부 서한문을 발송하고, 소방안전관리자 등 1만 8천여 명에게도 소방 안전관리 당부 문자를 보낼 계획이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부주의로 화재가 더 발생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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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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