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름값 5주 연속 내려…휘발유 1672.5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L)당 16.4원 하락한 1천672.5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이 직전 주보다 17.2원 내린 1천732.3원, 대구가 21.5원 내린 1천637.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46.4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6.4원 하락한 1천510.2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달러 오른 84.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원 오른 90.6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