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몰랐다" 혜리 한마디에 엔믹스 배이 오열…무슨 일? [소셜in]

유정민 2024. 8. 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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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걸스데이 마지막 무대를 언급했다.

웃던 혜리는 "근데 무대 하려면 뻔뻔해져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2018년 걸스데이 마지막 무대를 회상하며 "난 그 무대가 마지막인지 알았나 보다. 동생과 엄마를 불렀다. 팬분들은 몰랐겠지만"이라고 덤덤하게 전했다.

듣고 있던 배이는 눈물을 터트리며 "팬들이 마지막 무대인 줄 몰랐다는 게 너무 슬프다"라고 말하자, 혜리는 "그래서 엄마가 '아 그게 우리 혜리의 마지막 무대였구나'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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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걸스데이 마지막 무대를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금)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엔믹스는 정말 유명한 개그 그룹임 I 혤's club ep25 엔믹스 설윤, 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엔믹스 설윤 배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배이는 "탈색은 처음이 아닌데 금발이 처음이라 무서웠다. 큰 이미지 변신이고 한 번도 안 해본 스타일이어서 팬분들이 좋아해 줄지 걱정하고 있으니 헤어 선생님이 '똑같은 머리에 똑같은 머리랑 메이크업만 하고 있을 거냐'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라고 말했다.

설윤 역시 "나도 탈색을 해보고 싶다. 데뷔 때부터 이런 갈색 아니면 검은색만 계속해서 다음 활동 때 정도에 한 번 해보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인생 헤메코' 무대를 물었고, 설윤은 "나는 첫 데뷔 무대다. 왜냐면 잠을 못 자서 부기가 싹 빠졌다"라고 답했다.

배이는 "나는 처음에 한 무대 보고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르게 나와 놀랐다. 데뷔 때 무대 보면 표정이 똑같다. 지금은 달라졌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웃던 혜리는 "근데 무대 하려면 뻔뻔해져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2018년 걸스데이 마지막 무대를 회상하며 "난 그 무대가 마지막인지 알았나 보다. 동생과 엄마를 불렀다. 팬분들은 몰랐겠지만"이라고 덤덤하게 전했다.

듣고 있던 배이는 눈물을 터트리며 "팬들이 마지막 무대인 줄 몰랐다는 게 너무 슬프다"라고 말하자, 혜리는 "그래서 엄마가 '아 그게 우리 혜리의 마지막 무대였구나'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배이는 더욱 슬프게 울었고, 혜리는 "아니야. 배이에게는 정말 많은 무대가 남아있다"라며 위로했지만 배이는 또 눈물을 쏟아냈다.

혜리는 "배이가 엔믹스와 엔써(팬클럽)를 사랑하는 마음에"라며 너 F(감정형)냐. 마음이 엄청 여리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이는 "나는 늘 눈물 나는 거 좀 그만 울어야 되는데"라고 말하자, 혜리는 "나 뭔지 안다. 나도 맨날 울었다. 배이는 예쁘게 울었지만 난 개구리처럼 울었다"라며 공감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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