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 더 월드’ 11년 만에 MLB에 이탈리아 출신 선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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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메이저리그, 이번에는 이탈리아 출신 선수가 등장했다.
적지않은 이탈리아계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탈리아계 미국 선수들이 주축이 된 이탈리아 대표팀은 지난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라운드, 2023년 대회에서는 8강에 진출했었다.
MLB.com은 그러나 피레티는 출생만 이탈리아일뿐 대부분의 성장기를 미국에서 보냈다고 지적하며 사실상 알데게리가 최초의 이탈리아 출신 투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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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메이저리그, 이번에는 이탈리아 출신 선수가 등장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빅리그 데뷔하는 LA에인절스 좌완 사무엘 알데게리(22)를 집중 조명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이탈리아계가 미친 영향력은 꽤 크다. 적지않은 이탈리아계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본토 출신 빅리거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총 일곱 명의 선수가 있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알렉스 리디가 마지막이었다.
그중에 투수는 네 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가 1945년부터 1950년까지 뛰었던 마리노 피레티였다.
MLB.com은 그러나 피레티는 출생만 이탈리아일뿐 대부분의 성장기를 미국에서 보냈다고 지적하며 사실상 알데게리가 최초의 이탈리아 출신 투수라고 소개했다.
알데게리는 이탈리아 지로나의 산 마르티노 부온 알베르고라는 이름의 마을에서 성장했다.
지난 2019년 7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금 21만 달러에 계약하며 프로야구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이너리그에 데뷔, 4년간 55경기에서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지난 7월말 에인절스가 마무리 카를로스 에스테베즈를 필라델피아로 보내는 조건으로 영입했고, 새로운 팀에서 유망주 랭킹 8위에 올랐었다.
론 워싱턴 에인절스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솔직히 그에 관해 잘 모른다. 그러나 그의 투구를 기대하고 있다. 정말 대단한 보고서를 받았다. 이 젊은 친구가 어떻게 스스로 대처하는지 보고싶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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