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결장' 헹크, 베스텔루에 1-0 승리…3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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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결정한 가운데 KRC 헹크는 승리를 따냈다.
헹크는 31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주필러 프로리그) 6라운드에서 베스텔루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헹크는 3승 1무 1패(승점 10)로 3위에 오르게 됐다.
오현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셀틱을 떠나 헹크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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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현규가 결정한 가운데 KRC 헹크는 승리를 따냈다.
헹크는 31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주필러 프로리그) 6라운드에서 베스텔루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헹크는 3승 1무 1패(승점 10)로 3위에 오르게 됐다.
오현규는 아쉽게도 결장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오현규는 출전 시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오현규는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막바지 교체 투입되었고, 2라운드에서도 교체 투입으로 7분 가량을 소화했다. 3라운드 강팀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선 결장했고, 4라운드에서도 1분 출전에 그쳤다.
오현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셀틱을 떠나 헹크 유니폼을 입었다. 셀틱에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탓이었다. 2022-23시즌 셀틱 유니폼을 입고 골도 터뜨렸으나 후루하시 교고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밀려 줄곧 벤치였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는데 선발 출전은 3회에 불과했다. 심지어 올해 1월부터는 스쿼드에 포함되지도 않는 수모를 겪었다.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한 헹크는 후반 막바지 샤틀베르거의 골로 앞서 나갔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놓지 않으며 승점 3점을 수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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