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O 최종전 둘째 날 공동 10위···선두와 1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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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11위로 보너스 타수 3언더파를 안고 시작한 임성재는 이틀 간 적은 타수 5언더파를 더해 8언더파로 공동 10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해까지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는 2022년(공동 2위) 이후 생애 두 번째 최종전 톱10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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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생애 두 번째 최종전 톱10 노려
선두는 21언더 적어낸 세계 1위 셰플러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13타 차다.
임성재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11위로 보너스 타수 3언더파를 안고 시작한 임성재는 이틀 간 적은 타수 5언더파를 더해 8언더파로 공동 10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해까지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는 2022년(공동 2위) 이후 생애 두 번째 최종전 톱10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이 대회에서 10언더파로 시작한 셰플러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21언더파로 선두를 질주했다.
2022년과 2023년에 페덱스컵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우승하지 못했던 셰플러는 이번에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바라보게 됐다.
8언더파를 몰아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7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메이저대회 2승으로 셰플러와 올해의 선수를 다투는 잰더 쇼플리(미국)가 16언더파 단독 3위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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