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오주현 2024. 8. 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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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올해 8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돼지 3,900여마리를 사육하던 김포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한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중수본은 다음 달 2일 오전 0시 30분까지 인천시 및 경기 북부권 8개 시, 군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아프리카돼지열병 #김포시 #양돈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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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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