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전설의 듀오' 스털링-제주스, 아스날서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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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전설의 맨시티 듀오' 스털링과 제주스가 끝내 다시 재결합한다.
31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개인방송을 통해 스털링의 아스날 이적 소식을 전했다.
특히 그간 스털링에게 조금이나마 출전시간을 부여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 레스터 시티의 승격을 이끈 마레스카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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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전설의 맨시티 듀오' 스털링과 제주스가 끝내 다시 재결합한다.
31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개인방송을 통해 스털링의 아스날 이적 소식을 전했다.
첼시에서 2시즌간 81경기 19골 12도움을 올렸던 스털링. 2023-24시즌을 6위로 마무리한 첼시와 더불어 스털링은 직전시즌 45경기 10골 8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니콜라 작송에 이은 구단 최고의 유망주, 콜 파머를 발굴해내며 공격진에서의 시름을 덜었고, 공격진에서는 직접적인 경쟁자인 페드로 네투의 영입으로 인해 스털링은 사실상 필요 없는 선수로 전락했다.
특히 그간 스털링에게 조금이나마 출전시간을 부여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 레스터 시티의 승격을 이끈 마레스카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마레스카는 개막전부터 스털링을 경질하며 눈 앞에서 사라지라는 무언의 경고를 보냈고, 스털링은 개막전 직전부터 공식적으로 이에 반기를 들며 이적이 가시화됐다.
2경기를 치른 현재까지 첼시는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는 있다. 맨시티에게는 10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며 다시 0-2 패배를 당했으나, 만만한 울버햄튼을 6-2로 폭행했다. 물론 6득점 승리는 포체티노 시절이었던 지난 시즌에도 선보였으며, 당시에는 실점조차 없는 완벽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럼에도 시즌 초 팀을 재정비해가는 과정에서 거둔 대승은 뜻깊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지난 30일 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의 세르베트 FC에게 1-2 패배를 당하며 반전의 여지가 생겼다. 비록 1-2차전 합계 3-2로 첼시가 상위라운드로 진출하기는 했으나, 수비진을 비롯해 무드리크, 파머, 작송 등의 1군 선수단이 선발-교체로 투입된 점을 감안하면 아쉬울 수 있는 결과다.
침몰하는 배, 첼시를 떠나려는 스털링이 과연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다시 맨시티 시절의 전설을 써내려갈 수 있을까?
사진=첼시, 아스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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