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로셀소, 토트넘 떠나 레알 베티스와 4년 계약

이영호 2024. 8. 31.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공격형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28·아르헨티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이적했다.

레알 베티스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로셀소의 이적에 합의했다. 2028년까지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로셀소는 2018년 레알 베티스로 이적해 1시즌을 뛰었고, 2019년 8월 토트넘과 1년 임대 뒤 완전 이적 조건으로 계약하며 EPL에 입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은 지오바니 로셀소 [레알 베티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공격형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28·아르헨티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이적했다.

레알 베티스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로셀소의 이적에 합의했다. 2028년까지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로셀소는 토트넘에서 공식전 108경기 11골(EPL 77경기 3골)의 기록을 남기고 5년 만에 친정팀인 레알 베티스로 복귀했다.

2015년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프로에 데뷔한 로셀소는 2016년 7월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과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지오바니 로셀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셀소는 2018년 레알 베티스로 이적해 1시즌을 뛰었고, 2019년 8월 토트넘과 1년 임대 뒤 완전 이적 조건으로 계약하며 EPL에 입성했다.

하지만 토트넘에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 로셀소는 2022년 1월 비야레알(스페인)로 임대돼 두 시즌을 치르고 지난해 11월 토트넘으로 다시 복귀했다.

로셀소는 지난달 끝난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로셀소는 이번 시즌 EPL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친정팀' 레알 베티스 이적을 확정했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