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딸 자택 전격 압수수색...부당 금전 지원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어제(30) 문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문다혜씨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지원한 금전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다혜 씨의 태국 이주에 부당한 금전 지원이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어제(30) 문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서 씨를 불러 세 차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올해 1월에는 경남 양산시에 있는 서 씨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문다혜 씨에 대한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문 전 대통령 자녀에 대한 태국 이주 부정 지원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문다혜씨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지원한 금전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다혜 씨의 남편이었던 서 씨는 지난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오른 이후,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서 씨는 과거 게임 회사에서 근무한 적은 있으나 항공업계 실무를 맡은 경험이 없어 설립 초기 실적이 빈약한 항공사의 석연치 않은 임원 채용 문제를 두고 안팎에서 잡음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과 시민단체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서 씨의 취업과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경위의 대가성을 규명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