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프랑스 백작 닮았단 소리 많이 들어"...똑 닮은 비주얼에 '깜짝'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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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프랑스 백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프랑스 혈통을 주장한다.
1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지난주에 이어 '갑' 박명수 보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을' 전현무, 정호영, 김병현의 꽃명수 투어 2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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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프랑스 백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프랑스 혈통을 주장한다.
1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지난주에 이어 ‘갑’ 박명수 보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을’ 전현무, 정호영, 김병현의 꽃명수 투어 2탄이 펼쳐진다.
앞서 전현무가 프랑스 젠지(Gen Z) 세대의 핫플로 유명한 빈티지 편집숍으로 박명수의 취향을 저격한 가운데 후발주자로 나선 정호영과 김병현은 각각 프랑스 전통 맛집과 그리운 고향의 맛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으로 안내한다.
정호영 셰프가 안내한 곳은 1686년 오픈한 파리 최초의 카페. 박명수는 레스토랑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흡족한 듯 “내가 귀족이 된 기분”이라며 “내가 어디 가면 프랑스 백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는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이에 전현무가 “프랑스 귀족을 닮았다고요?”라고 반문하자 결국 박명수는 본인이 직접 ‘박명수 닮은 프랑스 귀족’ 이미지를 보여주고, 형제처럼 똑 닮은 비주얼에 모두가 박장대소를 터트렸다는 후문.
이와 함께 “프랑스 귀족들이 나랑 식성도 비슷하다. 나도 간식으로 휘낭시에와 마들렌을 즐겨 먹는다”라는 박명수의 식성 자랑까지 이어진 가운데, 김병현은 “형, 고향 함경북도 아니에요?”라는 멘트를 날려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한다고.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KBS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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