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버스 안에서 흉기 난동…“5명 부상”

박석호 2024. 8. 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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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30일 독일 서부 도시 지겐의 한 버스 안에서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쳤다고 dpa, AFP 통신 등이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축제 현장으로 이동하던 버스 안에서 흉기를 휘둘렀으며, 당시 버스에는 4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23일에도 서부 소도시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한 괴한이 축제 현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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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30일 독일 서부 도시 지겐의 한 버스 안에서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쳤다고 dpa, AFP 통신 등이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축제 현장으로 이동하던 버스 안에서 흉기를 휘둘렀으며, 당시 버스에는 4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흉기에 찔린 5명 가운데 3명은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를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인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정치나 종교적 이유에 따른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일간지 빌트는 용의자가 독일인이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마약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23일에도 서부 소도시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한 괴한이 축제 현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시리아 출신의 26세 남성으로, 사건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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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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