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중국서 북한 만수대창작사 작품 판매"...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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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에 있는 미술품 상설 전시장에서 유엔 대북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 작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만수대창작사는 북한의 대표적 미술 창작 집단으로, 유엔 안보리는 만수대창작사가 벌어들인 외화가 북한의 핵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며 대북제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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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에 있는 미술품 상설 전시장에서 유엔 대북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 작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RFA는 '백두봉 예술공간'의 SNS를 토대로, 김기만·김성근 등 만수대창작사 소속 작가 최소 20명의 작품이 전시장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만수대창작사는 북한의 대표적 미술 창작 집단으로, 유엔 안보리는 만수대창작사가 벌어들인 외화가 북한의 핵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며 대북제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RFA는 또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중국 스포츠용품업체 인랑체육회사가 자사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입은 북한 한광성 선수의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스포츠 장비를 북한으로 이전을 금지한 사치품으로 분류하고 있어, 인랑체육회사의 북한 축구대표팀 후원도 제재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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