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 공간 마련하다 그만···광주서 아스팔트 롤러 깔린 40대 사망

이승령 기자 2024. 8. 31.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대 운전자가 농로로 굴러떨어진 아스팔트 롤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지정동에서 아스팔트 도로포장 롤러가 농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2) 씨가 뒤집힌 롤러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작업을 마친 후 귀가하던 중 농로 맞은편에서 차량과 마주한 A 씨는 차량이 지나갈 공간을 만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저녁 광주서 도로포장 롤러 농로로 추락
A씨 마주 오던 차량 피해 공간 확보하다 참변
소방 로고
[서울경제]

40대 운전자가 농로로 굴러떨어진 아스팔트 롤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지정동에서 아스팔트 도로포장 롤러가 농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2) 씨가 뒤집힌 롤러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작업을 마친 후 귀가하던 중 농로 맞은편에서 차량과 마주한 A 씨는 차량이 지나갈 공간을 만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