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팰컨9 비행 복귀 승인…사고 조사는 계속

박석호 2024. 8. 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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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이 미국 항공 당국의 승인을 받아 다시 비행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현지시각 30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팰컨9에 대한 사고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 로켓을 비행 임무에 다시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팰컨9은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수송 임무에 사용되는 등 항공우주 분야에서 의존도가 높아진 발사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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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이 미국 항공 당국의 승인을 받아 다시 비행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현지시각 30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팰컨9에 대한 사고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 로켓을 비행 임무에 다시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새벽 플로리다주의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는 스타링크 위성을 탑재한 팰컨9이 발사된 뒤 분리된 1단 추진체가 하강해 착륙하면서 곧바로 화염에 휩싸여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FAA는 당일 팰컨9을 추가로 발사하려던 스페이스X의 계획을 중단시키고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팰컨9의 발사를 금지한 바 있습니다.

팰컨9은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수송 임무에 사용되는 등 항공우주 분야에서 의존도가 높아진 발사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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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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