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22개 시군, 편의점 370곳 대상 합동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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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편의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커피, 치킨 등 식품안전을 위해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은 9월 2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총 370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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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편의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커피, 치킨 등 식품안전을 위해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은 9월 2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총 370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항목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시설 위생관리 여부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이다.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커피·치킨·튀김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점검 및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또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도·홍보도 함께할 예정이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이라며 "앞으로도 음식점, 카페 등 식품 취급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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