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핵능력 매우 실질적…김정은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일”

박석호 2024. 8. 31.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권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 정상들을 상대하기에 역부족이라면서 자신은 그들과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30일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존스타운에서 열린 유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중국과 북한, 러시아를 다룰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권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 정상들을 상대하기에 역부족이라면서 자신은 그들과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30일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존스타운에서 열린 유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중국과 북한, 러시아를 다룰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 잘 지내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 현명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2019년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만났을 때 잠시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건너갔던 사실을 거론한 뒤 “북한의 핵 역량은 매우 실질적”이라고 평가하고, 김 위원장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