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협회 "경찰, 딥페이크 기자방 즉각 수사하라"
김선희 2024. 8. 31. 09:01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여성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를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성명에서 최근 텔레그램에 '기자 합성방'이 개설됐다며, 가입자들이 '딥페이크 성범죄'를 보도하는 기자들의 사진을 나체 사진 등과 합성해 조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 큰 성범죄를 저지르겠다고 기자들을 위협하기도 했다며, 이는 여성 기자들의 인격권 침해일 뿐 아니라, 언론 자유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경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해 범죄자들을 신속히 검거하고, 정부와 국회 역시 처벌 강화 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아가 플랫폼 사업자들도 이 같은 범죄 행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적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딥페이크 음란물 취약성 '세계 1위'... 또 추가된 '불명예 1위' [앵커리포트]
- "케겔 운동이 저출산 대책?", '조이고 댄스' 장관상 받았다! [앵커리포트]
- 연두색 번호판 효과?...슈퍼카·회장님차 수 확 줄어
- 민희진 측 "뉴진스 프로듀싱 2개월 계약 제안, 비상식적…서명 불가"
- 횡단보도서 쓰러진 여성 가방에서 발견된 '흰색 가루·빨대' [앵커리포트]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 '경악'… 충격 빠진 업주 "가게 접는다"
- 쟁점 떠오른 '당선인' 신분...법적 공방 전망
- 미 "쿠르스크에 북 병력 8천 명 주둔 정보 입수"...러시아는 침묵
- "반값 한우 먹어볼까?"...'한우의 날' 세일하자 마트 '오픈런'
- 뒤로 수갑 찬 채 '줄행랑'...18시간 만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