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트리오, 생생 라이브 클립 공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관객과 함께 완성한 특별한 라이브 클립을 선보였다.
윤석철트리오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의 타이틀곡 ‘너와 나는 같은 걸 보고 있었어’와 수록곡 ‘Samba de Seoul(삼바 드 서울)’의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윤석철트리오의 공연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라이브 클럽을 찾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여름의 정서를 깊이감 있게 녹여낸 윤석철트리오의 연주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공연에 몰입한 아티스트, 음악을 즐기는 관객들, 여름밤 분위기가 교차되며 드라마틱한 생동감을 준다.
특히, 이번 라이브 클립은 단순 연주 장면이 나열되는 것이 아닌,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제작돼 특별함을 더했다.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찬란한 여름 속에 피어난 감정들을 생생하게 공유한다.
타이틀곡 ‘너와 나는 같은 걸 보고 있었어’는 연인 간의 생각과 시선, 짧은 단어, 사소한 제스처, 그런 의식의 차이 속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불균형을, 수록곡 ‘Samba de Seoul’은 지치지 않는 도시의 밤거리를 경쾌하고 흥겨운 재즈 선율로 담아낸 곡이다.
윤석철트리오의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에는 ‘여름’을 주제로 한 10개의 재즈 연주곡이 수록됐다. 클래식 재즈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신선한 사운드로 재즈의 대중화에 앞장선 윤석철이 전곡의 프로듀싱을 맡아 독창적인 재즈 음악 세계를 구현했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입문서 같은 앨범으로, 리스너들은 “내리쬐는 햇볕 아래 빛나는 모래알 같은 선율”, “덕분에 여름을 연장한다” 등의 감상평을 전하고 있다.
한편, 윤석철트리오는 지난 28일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를 발매한 뒤 라이브 클립, 음감회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만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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