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개최 기원"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기업 후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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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개막하는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려는 지역 기업체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31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천 산업단지 입주기업 ㈜엔바이오니아, ㈜엔켐이 300만 원씩의 후원금을 영화제에 전달했다.
올해 성년을 맞은 영화제는 9월 5~10일 제천시 일원에서 37개국 98편의 영화와 '원 썸머 밤잇', '짐프 스폐셜 초이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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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9월 5일 개막하는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려는 지역 기업체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31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천 산업단지 입주기업 ㈜엔바이오니아, ㈜엔켐이 300만 원씩의 후원금을 영화제에 전달했다.
업체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 영화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코스맥스바이오는 1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산업용 도자기를 만드는 ㈜대림비앤코는 500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이들 역시 제천에 생산 공장을 둔 산업단지 입주기업이다.
이 밖에 아세아시멘트와 신한은행 각 5000만 원, 한국수자원공사 3000만 원, HY(한국야쿠르트) 2500만 원, 리솜리조트·일진글로벌 각 2000만 원, 오피엄코리아 1000만 원, 세명대와 한국환경공단 각 500만 원, 서울병원·명지병원 각 300만 원 등 지금까지 20여개 업체가 총 2억 2000여 만 원의 후원금을 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도심과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국적으로 흥행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성년을 맞은 영화제는 9월 5~10일 제천시 일원에서 37개국 98편의 영화와 '원 썸머 밤잇', '짐프 스폐셜 초이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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