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대식가 형·동생 "비빔면 15개 끓여도 서로 더 먹으려고 빨리 먹어"(나 혼자 산다)

곽명동 기자 2024. 8. 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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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나혼자산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똑 닮은 형과 동생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이 형제들과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상욱은 아시아 최초 펜싱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석권, 한국 선수 최초 사브르 종목 개인전 그랜드 슬램 달성했다.

이날 192cm 오상욱은 두 살 많은 친형과 여덟살 아래의 동생을 소개했는데, 모두 185cm의 장신이었다. 오상욱은 “아버지가 179cm, 어머니는 169cm”라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나래는 “"키는 유전이다. '우리 애는 어떡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형제는 연신 배가 고프다를 외치며 바닷가에 위치한 조개구이 집을 찾았다. 3층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섭렵했다.

오상욱은 “셋 다 고기 보다는 해산물을 좋아한다”면서 “먹는 것도 모두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제가 대학생 때 은 색깔 세숫대야를 샀다. 비빔라면을 셋이서 15개를 끓인다. 그 정도로 대식가다. 15개 해도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빨리 먹고 이랬다"고 회상했다.

전현무가 그 당시 통통했냐고 질문하자 오상욱은 “지금보다 말랐다”고 답했다. 회원들은 "기초대사량이 엄청 좋으실 것"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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