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인데 5억 시세차익...동작구 수방사 9월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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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 아파트 조감도 (LH 제공)]
올 하반기 최대 관심사인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본청약이 다음달 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달 말, 늦어도 10월 초 동작구 수방사 본청약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동작구 수방사는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실시해 역대 공공분양 기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63가구 중 255가구가 사전청약으로 조기공급됐는데, 7만2172명이 몰려 28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본청약에 나오는 알반청약 물량은 사전청약 후 남은 8가구를 비롯해 부적격자와 당첨포기자 31가구를 더한 39가구로 예상됩니다.
수방사 터는 동장구 노량진동에 최고 35층, 556가구로 조성됩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인데다 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더블역세권입니다.
사전청약 때 추정 분양가는 전용 면적 59㎡(17.8평) 8억7225만원으로 공지돼 주변 단지와 비교하면 시세가 5억원가량 저렴합니다.
공공분양주택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1세대 1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입주자저축(청약저축 포함) 가입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동일 순위에서 경쟁 시 무주택기간, 저축총액(또는 저축횟수)을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A2·A3 블록 본청약도 다음달입니다. 10월에는 의왕 월암 A1·A3, 수원 당수 A5가 예정돼 있습니다. 다만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추정 분양가보다 크게 뛸 수 있습니다. 본청약 일정이 계획보다 지연됐는데 그사이 사업비가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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