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천만다행' 조나단 타 "뮌헨 안가" 잔류 직접 선언했다 "레버쿠젠에 남는다... 10년 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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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에게 희소식이다.
조나단 타(28)가 바이엘 레버쿠젠 잔류를 직접 선언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도 이날 "타가 레버쿠젠에 100% 남는다. 타의 에이전트는 뮌헨과 더 이상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며 "사비 알론소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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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애하는 레버쿠젠 팬들에게 전한다. 최근에 나와 내 미래에 대한 추측이 많았다. 이적을 고려했던 것도 맞다. 하지만 이제 레버쿠젠에서 10년을 채울 것이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우리 팀과 코칭스태프, 팬들과 함께 펼칠 도전이 매우 기대된다"며 "우리 레버쿠젠은 정말 강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 모든 대회에서 다시 느낌표를 줄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새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를 전했다.
타는 "지금까지 함께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이제 모든 추측이 끝났고 새 시즌에 집중할 것이다. 지난 9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올해에도 모든 것을 바쳐 성공을 약속한다. 베이아레나(홈구장)에서 보자. 기대된다"고 전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도 이날 "타가 레버쿠젠에 100% 남는다. 타의 에이전트는 뮌헨과 더 이상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며 "사비 알론소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타는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타는 "레버쿠젠에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내 미래에 대해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며 "레버쿠젠은 내가 자유계약(FA)으로 나가는 것을 원치 않고 나도 잘 알고 있다"고 이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뮌헨이 내게 관심을 보여 기쁘다"고 직접 뮌헨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타가 직접 잔류를 밝히며 그의 뮌헨 이적 사가는 종결됐다. 이적이 틀어진 결정적인 이유는 이적료 때문이다. 레버쿠젠은 3,000만 유로(약 444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원했다. 뮌헨은 공격수 킹슬리 코망을 알 힐랄에 팔아 이적 자금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결국 여의치 않게 됐다.
뮌헨은 시즌 초반부터 센터백 자원의 줄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토 히로키는 프리시즌 중 중족골 부상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고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최근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뮌헨은 더욱 아쉬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훈련에 불참했다가 최근 복귀해 개인 훈련만 진행했다. 경기에 제대로 나설 수 있는 센터백은 에릭 다이어 정도뿐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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