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에스더 쉬퍼 '토마슈 크렝치츠키' vs 리만머핀 '나리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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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에 문을 연 독일 화랑 에스더쉬퍼 서울은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폴란드 작가 토마슈 크렝치츠키(34)의 한국 첫 개인전을 연다.
2022년 8월 서울점을 오픈했다.
한국에 우고 론디노네의 열풍을 일으키게 한 갤러리로, 서울점은 큐레이터 출신이자 화가 진 마이어스 부인인 김선일 디렉터가 이끌고 있다.
2018년 안국동에 서울 지점을 오픈 후 2022년 한남동으로 확장 이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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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이태원에 문을 연 독일 화랑 에스더쉬퍼 서울은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폴란드 작가 토마슈 크렝치츠키(34)의 한국 첫 개인전을 연다.
스케일과 신체에 주목하는 '젠틀 스핀'을 주제로 신작 회화 10여 점을 선보인다. 낯설 정도로 확대된 손가락이 휴지를 뽑거나 버튼을 누르는 등 다양한 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당함과 유머를 지닌 작품은 구상 속에서 추상적인 면모를 찾는 작가의 시도라고 한다. 토마슈 크렝치츠키는 최근 상하이 롱라티 미술관(Longlati Foundation)에서 대형 개인전을 열었다.
한편 에스더 쉬퍼 갤러리는 1989년 독일 쾰른에서 개관, 1997년 베를린으로 이전한 후 독일 대표화랑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8월 서울점을 오픈했다. 한국에 우고 론디노네의 열풍을 일으키게 한 갤러리로, 서울점은 큐레이터 출신이자 화가 진 마이어스 부인인 김선일 디렉터가 이끌고 있다.
서울 이태원 미국 화랑 리만머핀 서울은 뉴욕 작가 나리 워드의 개인전 'ongoin’'을 개최한다. 안국동 리만머핀에서 열린 2018년 개관전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워드의 두 번째 한국 전시다.
이 전시는 '프리즈 서울'과 동시에 진행되며, 9월 초 예정된 뉴욕 아모리 쇼에 앞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워드는 미국 할렘 전역에서 발견하여 수집한 재료로 벽면 설치 조각 작업을 한다. 그의 아상블라주는 인종, 이주, 민주주의, 공동체를 둘러싼 복잡한 사회정치적 현실을 중의적으로 보여준다.
리만머핀은 1996년 라쉘 리만과 데이비드 머핀이 뉴욕에 설립한 현대미술 갤러리다. 미국, 유럽, 아시아로 세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화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1990년대 말 서도호 작가와 인연을 맺으며 한국과 연결됐다. 2018년 안국동에 서울 지점을 오픈 후 2022년 한남동으로 확장 이전 했다. 리만머핀 서울은 손엠마 디렉터가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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