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1시간째 안 나와" 경찰 출동…20대 여성 횡설수설, 알고보니

양성희 기자 2024. 8. 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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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1시간 넘게 나오지 않던 20대 여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쯤 서울 중랑구 한 상가 화장실 칸 안에서 머물고 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마약 구매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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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삽화=김현정 디자인 기자


서울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1시간 넘게 나오지 않던 20대 여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쯤 서울 중랑구 한 상가 화장실 칸 안에서 머물고 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1시간 넘게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여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화장실에서 나온 뒤 횡설수설하던 그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마약 구매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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