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최대 1300명 구조조정 실시…"저성과자 해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드만 삭스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저(低)성과자로 분류된 직원을 해고한다.
WSJ는 골드만 삭스가 지난해 말까지 약 4만 5300명을 고용했다는 점을 고려해 약 1300~1500명이 해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 삭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2~7% 저성과자를 해고해왔다.
골드만 삭스 대변인인 토니 프라토는 "특별할 것 없는 연례 평가"라며 올해 말 기준 골드만 삭스의 전체 직원 수는 2023년 말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골드만 삭스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저(低)성과자로 분류된 직원을 해고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3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올해 은행 인력 감축 규모는 약 3~4%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골드만 삭스가 지난해 말까지 약 4만 5300명을 고용했다는 점을 고려해 약 1300~1500명이 해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 삭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2~7% 저성과자를 해고해왔다. 한 소식통은 “이미 해고가 시작됐다”며 가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 대변인인 토니 프라토는 “특별할 것 없는 연례 평가”라며 올해 말 기준 골드만 삭스의 전체 직원 수는 2023년 말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고된 인원보다 더많은 인원을 채용할 것이란 뜻이다.
골드만 삭스는 주가는 3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62% 오른 510.25달러로 마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폰16, 한국 출시일 9월 20일 전망…15년 만에 '1차 출시국'
- “잡혀있어요”…실종된 12살 한별 양이 보낸 편지엔 [그해 오늘]
- "끔찍했다"...시비 붙은 운전자 매달고 질주한 30대 잡고 보니
- "손흥민父 손웅정 감독 등 600만원 공탁했지만 피해아동 측 거부"
- "미술품, STO에 최적화된 모델…조각투자자 절반 MZ세대"
- "비싸도 불티났는데"…몰락한 과일왕 '샤인머스켓', 가격 보니 [생활물가]
- "나이키 대신 뉴발·아디다스" MZ 외면…주가 추락 어디까지 (영상)
- "아랍권 1020세대 K콘텐츠 열광… K뷰티도 인기" [2024 콘텐츠유니버스]
- ‘장군멍군’ 박지영 7언더 치자 이예원 5언더파…4승 도전 접전[KG 레이디스 오픈]
- '자숙 15년' 강인, 활동 복귀하나…"10년 만 프로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