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광피부 야단이더니…라이즈, K뷰티 전도사까지 꿰찼다[현장S]

김현록 기자 2024. 8. 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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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가 K뷰티 전도사로 나섰다.

지난 23일 오전 일본 도쿄 베르사르 도라노몬에서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 타이틀로 라이즈의 팬사인회 및 뷰티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팬사인회 및 토크 콘서트는 라이즈가 모델로 활동 중인 코스메틱 브랜드 유이크가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타이틀의 K뷰티·패션 페어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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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에 참석한 라이즈. 제공|유이크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김현록 기자]라이즈가 K뷰티 전도사로 나섰다.

지난 23일 오전 일본 도쿄 베르사르 도라노몬에서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 타이틀로 라이즈의 팬사인회 및 뷰티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팬사인회 및 토크 콘서트는 라이즈가 모델로 활동 중인 코스메틱 브랜드 유이크가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타이틀의 K뷰티·패션 페어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라이즈 멤버 원빈, 앤톤, 성찬, 쇼타로, 은석, 소희는 50명의 팬들과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한편, 뷰티 토크를 통해 남다른 '속광 피부' '물광 피부' 꿀팁을 전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시작하기 30분 전 전원이 착석해 라이즈를 기다린 일본 팬들은 수줍은 듯 조용한 환호를 보낸 데 이어 정성스럽게 준비한 플래카드와 굿즈 등을 꺼내보이며 화답했다.

라이즈 멤버들은 각기 추천템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가 하면 스몰토크를 이어가며 팬들과 다정하게 소통했다. 원빈은 "유이크 클렌징이 전부다. 굉장히 애호하고 있다. 피부가 매끈해진다"고 했고, 앤톤은 "팩을 종종 쓴다. 클랜징, 미스트, 립밥도 평소 즐겨 쓰는 아이템"이라고 했다.

이어 은석은 “피부가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라며 비타민 세럼을 추천했다. 성찬은 촉촉한 피부 유지를 위해 마스크 팩을 빼놓지 않는다고 밝혔고, 쇼타로는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희는 '최대한 아침에 물을 많이 마시려 한다"며 "오늘도 잔뜩 마시고 왔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에 참석한 라이즈 원빈. 제공|유이크
▲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에 참석한 라이즈 성찬. 제공|유이크

계속된 일본 투어 일정을 소화했던 멤버들은 '삼계탕 또는 냉면'이라는 질문에 삼계탕에 몰표를 줬는데, 유일하게 성찬이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다. 지금도 먹고 싶다"고 털어놔 팬들을 웃게 했다.

라이즈의 인기가 투영된 덕일까. 지난 21일~26일간 일본 도쿄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진행된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에는 6일간 1만명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페어에는 17개 브랜드가 참여했는데, 모델인 라이즈와 꾸준히 협업해 온 유이크가 단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라이즈 멤버들은 시간을 쪼개 팝업 매장을 직접 찾는 등 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사인회에 참석한 일본 팬은 "멤버들이 메이크업 하기 전 쿨링 마스크팩을 사용한다더라. 긴자 팝업에 가서 직접 구매해 볼 생각"이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에 참석한 라이즈 앤톤. 제공|유이크
▲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에 참석한 라이즈 소희. 제공|유이크

최근 뷰티업계는 남성모델, 특히 남자 아이돌 모델의 파워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데뷔와 동시에 뷰티 모델이 된 라이즈도 마찬가지다. 주고객 층인 여성들의 팬심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이들의 남다른 피부결이나 뷰티팁이 화제가 되는 일도 부지기수다. 유이크 서진경 상무는 "팝업 스토어 한 켠에 꾸민 의상 전시회도 팬들의 호응이 높다"면서 "일찌감치 라이즈를 모델로 낙점하고 꾸준히 협업해 왔다"면서 신뢰를 드러냈다.

라이즈는 다음달 9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지난달 일본어 싱글 ‘럭키’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향후에도 K팝과 K뷰티를 일본 넘어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에 참석한 라이즈 은석. 제공|유이크
▲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에 참석한 라이즈 쇼타로. 제공|유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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