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감산 중단에 급락...WTI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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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들이 4분기부터 원유 생산량을 늘릴 거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55달러로 전날 종가보다 3.11% 하락했습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도 배럴당 78.80달러로 하루 사이 1.43%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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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들이 4분기부터 원유 생산량을 늘릴 거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55달러로 전날 종가보다 3.11% 하락했습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도 배럴당 78.80달러로 하루 사이 1.43% 내렸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석유수출국기구, OPEC 국가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플러스가 자발적 감산을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하루 22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개시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이라크 등 대형 산유국 8개국은 올해 9월까지였던 감산 시한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 동안 단계적으로 산유량을 늘릴 예정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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