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패션 쇼핑 플랫폼 ‘패션플러스’, 8월 신규 판매자 전월比 15% ↑
특가 패션 쇼핑 플랫폼 ‘패션플러스’에 8월 신규 입점한 판매자 수가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커머스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이커머스 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판매자는 물론 구매자까지 플랫폼을 보는 눈과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 이동하는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패션플러스를 찾는 판매자도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7월과 8월 사이 새로운 판매자들이 유입되면서 패션플러스의 8월 신규 판매자 수는 지난 달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패션플러스의 월간 신규 입점 판매자 증가율이 5%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로 신규 브랜드가 늘고 있는 셈이다.
패션플러스의 8월 판매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이상 성장했다. 컬럼비아, 루이까또즈, 니베아, BYC 등 새로운 입점 브랜드들은 빠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매주 다양한 브랜드 프로모션과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매월 마지막 주 ‘브랜드 뉴’ 프로모션으로 신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전략이 판매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패션플러스는 앞으로도 마케팅, 영업 등 다방면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FW 시즌에는 분석 툴과 데이터를 활용, 고객 성향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마케팅 정교화 전략을 통해 구매율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패션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소비자와 판매자들의 신뢰가 중요한 시점에 있는 만큼, 패션플러스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며 “신규 판매자 증가와 매출 상승 등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셀러와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향상 및 정산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며 ‘가성비 특가 대표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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