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최정원,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2위…한국, 단체전도 2위

김학수 2024. 8. 3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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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한국체대)이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최정원은 30일 핀란드 쿠오르타네 세이네오키 루호리코스키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탈리아 안나 자누소(3언더파)에 이어 1타 뒤지며 2위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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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개인전 2위를 차지한 최정원(한국체대)이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최정원(한국체대)이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최정원은 30일 핀란드 쿠오르타네 세이네오키 루호리코스키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탈리아 안나 자누소(3언더파)에 이어 1타 뒤지며 2위를 올랐다. 최정원은 이날 4라운드에서 13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며 한때 단독 선두를 치고 나가다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한 뒤 17번홀에서 치명적인 트리플 보기를 내줘 아깝게 선두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여자 단체전 2위를 차지한 한국 대학선발팀. 왼쪽부터 최정원, 박지아(경희대), 박다은(성균관대).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여자단체전에선 최정원과 함께 박지아(경희대)가 이날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면서 한국 대학선발팀은 최종 합계 3언더파로 스페인(5언더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박다은(성균관대)은 4라운드서 2오버파를 기록했다. 단체전은 매 라운드 3명 가운데 스코어가 좋은 2명 기록을 합산해 성적을 매긴다.
남자 개인전선 이재원(한국체대)은 4라운드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쳐 최종 합계 3언더파로 6위에 올랐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서 7위를 기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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